■ 진행 : 변상욱 앵커 <br />■ 출연 : 홍문종 우리공화당 공동대표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내년 총선을 앞두고 보신 대로 통합을 위한 보수진영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습니다. 지금 이 자리에는 우리공화당의 홍문종 공동대표가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대표님. 반갑습니다. <br /> <br />지금 이 시점에서는 황교안 대표의 말이 그대로 욺긴다면 통합하는 게 정의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기본적으로 통합에는 관심도 있으시고 할 의향도 있으십니까? <br /> <br />[홍문종] <br />통합은 해야 한다고 생각은 합니다. 보수가 하나로 통합이 돼야죠. 그렇지 않아도 지금 이른바 좌파 진보한테 저번 선거도 그렇고 대통령 선거도 그렇고 완패하지 않았습니까? <br /> <br />이기려고 하기 위해서는 보수가 통합이 돼야 된다. 그러니 황교안 대표가 말씀하시는 보수통합은 너무 쌩둥맞아요. 왜냐하면 언제, 어디서, 어떻게. 그리고 지금 보수라고 얘기하지만 진짜 보수가 무엇을 우리가 의미하는 것인지 이런 거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거든요. <br /> <br />그래서 이런 걸 하려면 물밑대화를 서로 해서 뭘 어떻게 해서 누가 어떤 장소에 어떻게 모여서 뭘 한다. 이런 게 있어야 되는데 전혀 사전 교감이 없이 그냥 갑자기 이렇게 던지듯이 하니까 좀 왜 이럴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br /> <br /> <br />물밑 대화 얘기를 꺼내니까 직간접적으로 다 해왔다고 하는데 직접, 간접적으로 있습니까? <br /> <br />[홍문종] <br />직간접적으로 대화를 안 한 건 아닙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일반적인 아주 굉장히 제너럴한 얘기를 했을 뿐이고요. 그리고 보수통합에 관해서 구체적으로 이런 걸... 굉장히 중요한 화두 아니겠습니까? <br /> <br />그럼 언제쯤 황교안 대표가 그걸 얘기할 테니까 그런 것들에 대해서 사전 조율을 해서 우리가 뭐라고 뭐라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할 거 아닙니까? 그런데 얘기는 했어요. 여러 사람하고 얘기는 했으나 실질적으로 이 문제에 대해서 이렇게 황교안 대표가 갑작스럽게 얘기한, 그런 통보나 이런 건 전혀 없었습니다. <br /> <br /> <br />어떻게 보면 인재 영입 과정에서 여러 가지 잡음이 생기니까 위기 탈출용으로 미리 성급하게 꺼낸 게 되나요? <br /> <br />[홍문종] <br />위기 탈출용이라고 하면 황교안 대표는 실패하신 거죠. 왜냐하면 지금 이른바 황교안 대표가 총선을 치를 수 있겠느냐. 한국당 내부에...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1107194439201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